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는 1일 도청 광장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복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캠페인 계획 보고 △선포식 △나눔 메시지 전달 △성금 전달식 △온도탑 제막 △현장 모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운동으로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목표 모금액은 171억 원이다.
김 지사는 “코로나19 이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이 더욱 늘고 있다”며 “이번에도 사랑의 온도탑이 펄펄 끓어 대한민국 나눔문화를 이끄는 충남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82억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22도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