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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서 살아가는 줄거움"... 내년 신년화도 '상생지락'

정영철 군수,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시정연설’

  • 입력 : 2022.11.28 15:37
  • 기자명 By. 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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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가 28일 제307회 영동군의회 정례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로 영동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새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영철 군수는 이날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영동에서 태어나고 영동에서 살아가는 즐거움으로 군민이 행복함과 자긍심을 느끼는 군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인 生生之樂(생생지락)》을 내년 신년화두로 밝히며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설명했다.

국도비 2213억원을 포함한 예산 7천억원 시대 맞이, 힐링관광지에서 3년 만에 열린 포도축제 등 지역 3대 축제의 성공 개최, 가족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군정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으며, 이는 언제나 믿고 늘 함께해 준 군민과 의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민선8기 영동군정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고 군정의 지향점인 군민이 가리키는 곳을 향해 군민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지면서 군정방침에 맞춘 5대 약속을 제시했다.

먼저, ‘앞서가는 미래농업’으로 스마트 농업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스마트농업을 보급하고,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해 일손부족을 해결한다.

또한, 서부지역 산지유통시설 현대화, 북부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설치, 농특산품 쇼핑몰 운영 등으로 영농환경 개선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생동하는 지역경제’의 실행방안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과 시설 현대화를 지속 추진하고 영동사랑상품권도 기존대로 유지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촉진한다.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의 건립에 박차를 가해 지역 100년 먹거리를 육성하고 황간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를 끌어올린다.

‘머무르는 힐링관광’으로 힐링관광지에 둘레길과 숲 놀이공원 등을 조성해 힐링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의 서비스 전반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12년만에 열리는 도민체전을 차질없이 준비해 성공개최를 이끌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감동주는 맞춤복지’로 청소년 교육바우처, 신혼부부·다자녀가구의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부부 정착금 지원 등으로 군민부담을 줄인다.

결혼부터 아이교육까지 1인 1억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연령대별 놀이터, 운동시설 확충으로 군민들과 행복한 동행을 한다.

마지막 ‘만족하는 열린행정’으로 영동형 스마트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맞춤형 통합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군정자문단, 정책자문단 운영을 통해 군민의 정책수요를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군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한껏 높인다.

정 군수는 “새 정부의 재정기조를 반영해 경제 불확실성과 중장기 투자를 대비해 긴축 편성했고, 신규사업 지양과 현안사업의 마무리 등 내실을 기하고자 고심했다”라며 “예산이 민생과 지역경제를 지키고 군민들이 영동에서 살아가는 즐거움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쓰일 수 있도록 깊은 배려와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드린다”라며 군의원들의 협조를 구했다.

한편, 영동군은 내년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소폭 4.8% 감소한 6,014억원(일반회계 5,691억원, 특별회계 322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분야별로는 △농림 1,091억원 △사회복지·보건 1,310억원 △경제 및 지역개발 374억원 △교통 및 물류 123억원 △문화·체육·관광 372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73억원 △상수도 및 환경보호 524억원 △일반 공공행정 및 교육 835억원 △예비비 등 기타 분야에 1,312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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