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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대신 빵?"…대전교육청, 학교 비정규직 25일 파업 대책 마련 '안간힘'

일부 학교 빵·우유 등 완성품 제공...시교육청, 상황실 운영 등 행정력 집중

  • 입력 : 2022.11.24 15:44
  • 기자명 By. 노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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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급식을 먹고 있다. (사진=노다은 기자)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5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교육당국이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총파업으로 우려되는 학교 업무 공백, 학사운영 차질 등을 최소화하고자 기관과 공립 각급 학교에 '교육 공무 직원 총파업 관련 대응 대책'을 안내했다.

관련 대책에는 파업 단계·유형별 대책, 학교급식·초등 돌봄·특수교육·유아교육 등 주요 분야별 대책,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학부모들에게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도시락 지참이나 돌봄교실 운영 지장 등을 사전에 고지했다.

다수의 조리원이 파업에 참가할 경우 학교에서 급식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관련 대책을 마련했다.

해당 학교에선 학교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안내하거나, 미지참 시 빵과 우유 등 완성품을 제공한다.

특히 업무 공백 파급력이 큰 유·초 돌봄, 특수교육 등에 대해서는 교직원 업무를 재조정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교 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했다.

아울러 파업 기간 동안 시교육청 상황실을 통해 학교급식 여부, 돌봄교실 운영·특수교육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학교 학사운영 과정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대전의 한 중학교 교사는 "총파업으로 급식 운영은 어렵지만, 학생들에게 샌드위치와 우유 등 부족하지 않게 점심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 행정과 관계자는 "대전지역에서 총파업에 동참한 학교수와 참가 인원 등은 내일 오전쯤 파악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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