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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남부지역 철도교통망 확충 및 업그레이드에 속도가 붙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대전 신탄진) 연내 착공에 이어 호남선(논산-대전 가수원) 고속화 사업의 기본계획수립(26년 착공예정)이 바로 그것이다, 이중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35.4㎞로 2024년까지 2694억원을 투입해 정거장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1.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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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난해 수출이 역대 최고인 324억 달러를 달성했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최고 수출액인 2021년 288억 달러 이후 다시 한번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이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이른바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와 경기침체 등 대외 무역환경 악화 속에도 그 진가를 발휘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한국 수출에서 충북이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1.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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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의 밥상머리 여론이 최대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충청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민심을 수시로 전하는 도하 언론의 명절 분위기도 그중의 하나다. 대전·충청도민들이 바라본 민생의 현주소는 대체로 3가지로 요약된다. 이른바 3년간 이어온 코로나19 사태를 마무리하는 실내마스크 의무해제, 서민경제 활성화, 곧 다가올 총선 지지도 등이 바로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1.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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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KTX) 조기 연결을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소식이다. 여기서 말하는 전방위 활동은 예타면제 대상 사업선정 및 통과를 의미한다. 도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 여야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 아래 타당성·경제성 논리에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이것이 가시화될 때 경부고속철도와 연결된 서해선은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1.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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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조기에 100도를 넘어섰다는 소식이다. 지난해 12월 1일 캠페인을 시작한 지 47일 만이다. 고물가와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우려 속에 실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대전모금회 정태희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나눔 캠페인 목표 달성에 우려가 컸지만,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로 목표 온도 10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1.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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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챙기는 집도 줄었고, 무엇보다 물가가 너무 올랐다.”는 대전 전통시장 상인들의 푸념은 여러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이른바 명절이 코앞인데 시장 분위기가 영 썰렁하다는 하소연이다. 코로나19가 잠잠해 올해는 나아지겠거니 기대했는데 오히려 작년보다 더 한산하다는 것이다. '대목'으로 불리는 설을 4일 앞둔 대전 중앙시장의 썰렁한 분위기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1.1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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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교통사고 비중이 큰 대전시 고령운전자 면허반납률이 3년간 ‘2%대’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여기서 말하는 시사점은 그 대안의 하나로 실효성 있는 보상책 발굴을 의미한다. 이를 통한 고령자 교통사고 축소 방안의 역할과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그 배경의 실상과 향후 과제는 2가지로 요약된다.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1.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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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시내버스 공영제 실현 가능성 타진에 나섰다는 본지 기사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그 핵심은 한마디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시 재정부담을 줄이자는데 초점이 모인다. 실제로 2005년 준공영제 도입 시 100억대이던 재정지원금이 10배로 늘어나면서 주요 핵심사안으로 주목받은 지 오래다. 이른바 준공영제에 이어 공영제전환을 검토하고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1.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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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와 베트남 다낭을 연결하는 하늘길이 다시 열렸다는 소식이다. 실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11일 티웨이항공 베트남 다낭 신규 국제 정기노선 취항은 여러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이른바 코로나19 이전 동남아 여행지 중 한국인 관광객이 가장 선호했던 곳은 단연 베트남이었다는 사실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청주국제공항은 이 노선에 앞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1.1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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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현지 시각으로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실리콘밸리은행(이하 SVB)을 방문해 대전이 추진 중인 ‘기업금융중심은행’과 ‘대전투자청’ 설립방안을 논의했다는 소식이다. 실리콘밸리은행은 1983년 실리콘밸리 내 혁신 벤처기업 발굴·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벤처투자 전문 금융기관이다. 미국 전체 ICT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벤처기업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1.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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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개원을 오는 2026년 3월 목표로 추진에 철저함을 당부했다는 소식이다. 그 의미와 향후 충남도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는 애초 계획보다 3년가량 빠른 것으로 행정적·재정적 추진 절차에 온 힘을 다해야 함은 주지의 사실이다. 앞서 4일 도와 업무협약을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1.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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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총 1861억원을 투입한다는 소식이다. 이는 코로나19 완화로 지역 구직인원은 급격히 증가했지만, 구인인원이 정체되면서 구직난이 심화한 데 기인한다. 실제로 지난해 워크넷 기준 대전 구인인원은 3만 9042명이었으나 구직인원은 13만 6459명으로 구직자가 일자리 수보다 4배 이상 몰리면서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1.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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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북을 잇는 광역철도 조성과 관련, 상반기 중 여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한다는 소식이다. 국토부가 충청권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3대 추진전략 19개 과제의 핵심사안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충북도 청사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이택구 대전시 부시장과 함께 국토교통부-충청권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1.0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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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치권의 최대 화두는 지역 특성에 따라 2~4명을 선출하는 중대선거구제도 도입 여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른바 한 선거구에서 한 명의 국회의원만 뽑는 소선거구제와는 여러 차이점이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총선과 관련해 “중대선거구제를 통해 대표성이 좀 더 강화되는 방안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운을 떼면서 이 현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1.0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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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정시모집과 관련한 대전권 4년제 대학의 선방 소식이 눈길을 끈다. 작금의 경기 불황 속에서도 대부분이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것은 여러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이른바 지역 대학 수시모집 비중이 늘면서 정시 정원이 줄어들었고, 최근 하향 안정 지원추세가 뚜렷해졌다는 자체 분석 결과이다. 한밭대의 경우 전년 3.52대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1.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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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인 미만 영세기업에만 허용해온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을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이는 중소기업계가 제도적인 존속을 요구한 지 오래다. 그 이면에는 중소기업 인력난이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 따른 수익성 악화는 날로 심해지고 있는 작금의 현주소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결론적으로 말해 이 제도마저 폐지되면 영세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1.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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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년 새해 대전·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의 신년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 핵심은 실질적인 원년인 민선 8기의 그동안 원동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열어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신년사에서 새로운 2023년을 준비하는 출발선에서 다시 한번 도전 의식을 재천명했다. 그 과정에서 밝힌 2020년의 괄목할만한 성과가 돋보인다. 대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1.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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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2023 계묘년 새해를 맞는다. 민선 8기 실질적인 원년으로 여겨지는 올 새해 아침 대전-충청 단체장 및 지자체장들은 희망 어린 덕담과 향후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또한 다사다난했던 지난해의 악몽을 떨치고 보다 진취적인 올 한 해의 희망과 포부와 각오를 되새긴다. 기업, 관공서, 가정 모두 마찬가지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신
사설
유영배 주필
2023.01.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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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와 한밭대학교 통합논의 닻이 올랐다. 예정대로 28일 공동 선포식을 열고 경과보고와 선언문 낭독, 양 대학 총장 선언문 서명·교환, 통합의미 설명 등을 공식화했다. 이진숙 오용준 양 대학 총장은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대학 구성원, 지역민과 공유하고 양교 존중과 신뢰에 기반해 통합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일부 학교 구성원 반발 여론
사설
유영배 주필
2022.12.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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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세종시, 충북도가 27일부터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오송역 간 22.4km 구간에 BRT 전용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이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앞서 언급한 해당 구간의 자율주행버스 서비스가 전국 처음이라는 사실이다. 이번 서비스는 2021
사설
유영배 주필
2022.12.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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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신도시가 허허벌판에서 혁신도시를 꿈꾸며 더 높은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는 본지 기사는 여러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비상은 대형 의료기관 및 대학, 혁신도시조성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 기업 유치 등을 의미한다. 충남도가 더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이유이다. 도는 지난 2012년 12월 28일 도청
사설
유영배 주필
2022.12.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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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2023회계연도 예산 2250억원이 지난 24일 국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지난 9월 2일 국회에 제출한 정부안 1932억원보다 318억원이 증가한 셈이다. 여기에는 실질적인 행정수도 건설 및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 될 대통령 제2집무실 및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비용이 반영
사설
유영배 주필
2022.12.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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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내년 1월 1일 자 국·과장급 승진·전보인사를 지난 23일 사전 예고했다. 4급 승진은 총 13자리로 행정직 8자리, 기술직 4자리, 연구관 1자리이며, 이 중 5명이 여성 공직자로 선발인원의 38%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한 대전시의 촌평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2023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이번 인
사설
유영배 주필
2022.12.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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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정부의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로 최종 확정됐다는 소식이다. 이는 산학연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우주산업의 ‘싱크탱크’역할을 의미한다. 그 의미와 향후 과제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른바 대전과 전남, 경남을 3각으로 한 우주산업 육성 발판의 원동력이 마련돼 우주 분야의 중심 역할
사설
유영배 주필
2022.12.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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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와 한밭대학교 통합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는 본지 기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일부 학교 구성원 반발 여론으로 지지부진했던 그간의 정중동 상황에서 본격적인 통합논의 시작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 이후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추진위를 꾸려 통합안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두 대학 통합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된 이유는 한밭대가
사설
유영배 주필
2022.12.21 14:08